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신한은행,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 후원

2024-05-14 14:06 | 백지현 기자 | bevanila@mediapen.com
[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서울시 종로구 소재 아름다운재단 본사에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아름다운재단에서 신한은행 김기흥 경영지원그룹장(오른쪽 두 번째)이 아름다운재단 한찬희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에게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 기부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총 10억원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에게 안정적 주거마련과 지원기반 확대를 위한 ‘주거위기청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은 만 18~34세의 주거위기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자립 안정망 구축을 위한 ▲임대보증금 ▲긴급임대료(월세) ▲환경조성비 및 공과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주거위기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공공기관 주거복지정책 소개 및 연결 ▲구직활동 지원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거점 공간에 방문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생필품 키트제작, 가구 및 타일벽화 제작 등 임직원 봉사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노숙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복지정책에서 소외되는 청년들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주거환경 조성, 자립 안전망 구축 등 주거위기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딤돌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