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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KOSPO R&D 빛드림사업’ 수익금 기부

2024-05-14 15:36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3일 본사에서 빛드림사업을 통해 발생한 운영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KOSPO R&D 빛드림사업' 수익금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맹원호 남부발전 신성장사업처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박효진 굿피플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KOSPO R&D 빛드림사업 수익금 기부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KOSPO R&D 빛드림사업은 남부발전의 연구개발 성과로 발생한 기술료 수익을 재원으로 우수 연구개발 협력기업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비를 지원하고, 이후 설비 운영으로 발생한 발전수익의 50%를 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신재생에너지 확충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0년도부터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맹원호 남부발전 신성장사업처장을 비롯해 박효진 굿피플 국내사업본부장, 참여기업 5개사 경영진과 부산테크노파크 클린테크기술단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부산테크노파크를 통해 선정된 주식회사 생, 터보파워텍, 피제이케이, DH콘트롤스, 선보공업 5개 참여기업은 남부발전과 함께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한 수익금 약 1500만 원을 굿피플에 기부했다. 이날 굿피플에 기부된 금액은 부산지역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2023년부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굿피플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수행해오고 있다. 

맹원호 남부발전 신재생사업처장은 “이번 R&D 기술료 수익으로 중소기업에 신재생 발전 설비 설치 지원과 함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 교육 제공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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