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레저가 돌아온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트레저가 오는 28일 오후 6시 컴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WARNING WILD BEHAVIOR DETECTED'라는 경고 문구가 담겼다. '강력한 존재가 가까이 있으니 주의하라'라는 의미다. 짙은 레드 배경, 트레저 로고 속 박힌 느낌표는 몰입도를 한층 배가시킨다.
포스터 하단에서는 이 경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엿볼 수 있다. '최근 발생한 대규모 진동 현상에 대한 주의'가 있다. 하지만 포스터 훼손으로 사건의 주된 원인이 가려져 남겨진 비밀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두 번째 아시아 투어 '2024 TREASURE RELAY TOUR REBOOT'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8일 홍콩, 23~26일 방콕, 6월 22일 쿠알라룸푸르, 6월 29~30일 자카르카에서 현지 팬들과 호흡한다. 7월부터는 일본 팬미팅 투어에 돌입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