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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크림 아뜰리에’ 투표 1위 신제품 만든다

2024-05-16 11:04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삼립이 정통크림빵 60주년을 맞아 운영한 팝업 매장 ‘크림 아뜰리에’를 통해 선보인 레시피를 크림빵 신제품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삼립이 지난 5월9일부터 15일까지 정통 크림빵 해피앱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벌인 결과, 약 6만5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꾸운버터(휘낭시에크림)’가 1위를 차지했다./사진=삼립 제공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9가지 레시피의 크림을 선보이고 방문객이 맛보고 싶은 크림 3가지를 직접 맛본 후, 선호하는 맛을 투표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현장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크림은 꾸운버터(휘낭시에 크림), 오렌지필쏘굿(오렌지필&초코 크림), 그리운한떨기(로즈&산딸기 크림)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약 6만5000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에서도 ‘꾸운버터(휘낭시에크림)’가 1위를 차지했다. 

삼립은 투표 결과를 합산해 꾸운버터를 오는 6월 중 크림빵 신제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크림 아뜰리에는 삼립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정통크림빵 출시 60년을 맞아 정통크림빵의 핵심인 ‘크림’을 활용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팝업 매장이다. 지난 6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간 열렸다. 운영 기간 동안 개점 2~3시간 만에 당일 수용 가능한 입장 인원이 조기 마감되고, 개점시간 1시간 전부터 대기 행렬이 이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5월6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삼립 ‘크림 아뜰리에’ 팝업 매장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줄 서 있다./사진=삼립 제공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삼립 대표 헤리티지 제품 정통 크림빵의 이번 팝업스토어는 크림빵의 미래를 선보이고 MZ고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성세대와 MZ세대 등 세대 간 공존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립 정통 크림빵은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 한국기록원과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RC, World Record Committee) 공식 인증을 받았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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