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외식 기업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명품도시락’ 메뉴가 군부대 단체도시락으로 인기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200개 이상 단체도시락 주문 건수 중 군부대 비중이 약 50%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앤원은 대량 주문 시 원활한 공급을 위해 가맹점 간 협업 시스템을 갖춰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3월25일에도 경기도 수원 군부대에 보쌈도시락 1367개를 공급하기 위해 인근 8개 매장이 협업에 나섰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도시락은 군인들의 체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고단백 영양식에 양이 푸짐해 인기를 얻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베스트 메뉴인 보쌈도시락의 경우, 보쌈 수육 아래 보온팩을 넣어 사계절 내내 따뜻한 식사가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매장이 분포해 대량 주문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명품도시락은 호불호 없는 맛과 푸짐한 양은 물론 49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브랜드가 갖는 신뢰도까지 더해져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급망으로 대량도시락 주문에 최적화된 만큼 군부대 주문은 물론 학교, 회사 등 단체도시락으로 선호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바쁜 점심시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간편한 덮밥 메뉴부터 고급 모임이나 회의 메뉴로 손색 없는 명품도시락 등 메뉴를 세분화 해 선보이고 있다. 단체도시락 주문 시 수량에 따라 재래김 또는 VIP 우대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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