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자체 브랜드(PB) 세븐셀렉트로 프리미엄 베이글 ‘오늘도쫄깃베이글’ 2종을 출시하고, 홈브런치족을 공략한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PB 세븐셀렉트 프리미엄 베이글 ‘오늘도쫄깃베이글’ 2종/사진=코리아세븐 제공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베이글 2종은 ‘세븐셀렉트 오늘도쫄깃베이글플레인’과 ‘세븐셀렉트 오늘도쫄깃베이글무화과’다. 특허 받은 그릭요거트 발효기술을 활용해 고소하고 부드러우면서도 두 번 구워내 쫄깃한 맛을 높였다. 전자레인지에서 20초 조리 후 따뜻하게 먹으면 더욱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31일까지 세븐일레븐에서 오늘도쫄깃베이글 상품 구매 시 ‘엠즈크림치즈플레인’ 1개를 증정한다. 해당 제품은 오는 6월 한 달간 ‘아침엔세븐일레븐 콤보행사’에도 포함된다. 콤보행사로 구매 시 ‘오늘도쫄깃베이글플레인’과 ‘세븐카페 아이스(ICE)’를 20% 이상 할인된 3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차별화 전략으로 ‘모닝스테이션(아침식사 정류소)’을 내세웠다. MZ세대가 선호하는 ‘브런치(아침 겸 점심으로 먹는 오전 식사)’ 메뉴를 멀리 가지 않고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식사빵을 선보인다.
한 배달업체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베이글은 지난해(1~11월) 주문량이 576% 상승해 카페·디저트 카테고리 내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수요를 보였다.
이근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팬데믹 시기 성장한 홈브런치 문화가 엔데믹 후에도 MZ세대에게 하나의 일상문화로 자리잡은 만큼 접근성이 좋은 세븐일레븐에서도 고품질 베이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일출 시간이 빨라지면서 아침식사 이용자도 늘어난 만큼 향후에도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프리미엄 아침식사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