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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이혼…"윤후 엄마·아빠로서 최선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

2024-05-21 09:31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한다.

21일 윤민수의 SNS에는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가 작성한 글이 게재됐다.

김민지 씨는"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하겠다. 부디 억측이나 추측은 삼가달라"고 덧붙였다

윤민수는 2006년 6월 결혼,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를 낳았다. 두 사람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다정한 부자의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바이브 윤민수 SNS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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