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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 해외 시장 향해 발돋움

2024-05-21 16:22 | 구태경 차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의 수출진흥을 위해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지원단 출범식 모습./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PoC) 시범사업은 스마트축산 기자재 및 솔루션 수출에 필요한 해외 현지 실증 지원을 목적으로 △스마트축산 장비 및 솔루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MOU) 등 체결이 진행 중인 기업 △이미 수출 실증을 진행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수출 실증 지원(Proof of Concept)이란,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스마트축산 기자재·솔루션의 성능이나 효과를 해외 현지에서 시험하는 것을 뜻한다. 

새로이 개선된 2024년 스마트축산 수출 실증 지원사업의 예산은 기존 1억 8300만원보다 크게 증액된 5억 1000만원으로, 10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여 참여기업당 6000만원 이내의 실증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 사업은 6월 9일 자정까지 신청이 진행되며, 사업은 7월부터 9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축평원장은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국산 스마트축산 장비와 솔루션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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