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의원 |
마약류 범죄를 세부 항목별(마약, 항정, 대마)로 살펴보면 히로뽕이나 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사범이 3만5000명, 대마초와 해시시 등 대마류가 5066명, 아편·양귀비·LSD·페이요티·매스칼린·실로싸이빈 등 마약류 사범이 2999명이었다.
이처럼 해마다 증가하는 마약사범 재범률(2011~2015.6)은 성매매사범 재범률(2011~2014) 10.4%의 4배에 달한다.
김진태 의원실은 “마약범죄에 대한 안이한 대처와 더불어 낮은 구속율로 인해 더 이상 우리나라가 마약의 안전지대가 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마약류 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체계적인 대책수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