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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상 SKT 사장, AI 서울 정상회의서 부작용 최소화 강조

2024-05-23 09:59 | 이승규 기자 | gyurock99@mediapen.com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SK텔레콤은 유영상 사장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 일간 서울에서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유 대표는 약 17개국 정부, 재계 인사들 앞에서 대한민국 대표 AI 기업으로 지속가능한 혁신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AI 서울 정상회의는 미국, 영국 등 주요국 정상과 디지털부 장관, 국내외 빅테크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로 첫째날 정상세션과 22일 둘째날 장관세션으로 나눠 열렸다.

유영상 SKT 사장


유 사장은 이튿날인 장관세션에서 17개국 디지털부 장관들과 오픈AI, MS 등 빅테크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 사장은 AI로 창출될 수 있는 경제·사회적 가치와 AI로 촉발되는 사회적 문제가 공존하는 현 시점에서 국제사회가 머리를 맞대어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공조해야 함을 강조했다.

유 사장은 "국제사회가 AI의 안전성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AI가 창출할 수 있는 혁신성에 대해서도 고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가와 기업들이 협력해 안전을 기반으로 AI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AI 혁신을 이뤄내는 균형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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