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LH 하남미사 장기전세 청약경쟁 치열 "시세 60% 공급"

2015-09-09 20:36 | 조항일 기자 | hijoe77@mediapen.com

[미디어펜=조항일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올해 유일한 장기전세 아파트인 하남미사 26블록의 청약률이 3.88 1을 기록했다. 

9LH에 따르면 하남 미사 A26블록 장기전세 청약 결과, 588가구 모집에 2,284명의 무주택 서민이 앞다퉈 신청했다.
   
▲ LH의 올해 유일한 장기전세 아파트인 하남미사 26블록 단지의 청약결과, 평균 3.8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급가는 전용 59㎡형이 2억원으로 시세의 60%수준이다.
 
전용 51284가구 모집에 550명이 신청, 1.94 1, 전용 59㎡는 304가구 모집에 1,734명이 청약해 5.70 1을 기록했다.
 
청약경쟁이 가장 치열한 주택형은 전용 59의 일반공급분으로 48가구 배정에 678명이 신청, 14.13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하남 미사 장기전세는 4인 가구 기준으로 월평균 소득 522만원의 70%인 세대주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30%는 일반 무주택자에게 공급됐다.
 
LH의 하남미사 장기전세는 전용 5159의 임대보증금이 각각 17000만원, 2억원으로 당첨자는 11월 30일에 발표되며 입주는 내년 9월이다.
 
하남미사의 전세금은 민영아파트의 전세값이 치솟으면서 6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