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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4 상하이 E-PRIX 개최

2024-05-24 11:07 |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스폰서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4 상하이 E-PRIX’ 경기가 오는 25일과 26일(현지시간) 양일간 중국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포뮬러 E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한국타이어 아이온(iON)./사진=한국타이어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즌10의 11·12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경기 장소는 포뮬러 E 시리즈가 처음으로 열리는 상하이에 위치한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이다. 해당 서킷은 총 3.051km 길이에 12개의 회전 구간이 포함돼 있으며 현재 모든 전기차 경주를 주관하는 서킷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포뮬러 E 시즌10 10라운드 경기 이후, ‘재규어 TCS 레이싱’ 소속 ‘닉 캐시디’가 총점 140점으로 1위를 탈환했으며,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이 총점 124점으로 2위에서 선두 재탈환을 노리고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재규어 I-Type 6’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237점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큰 점수 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포르쉐 99X일렉트릭 젠3’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태그 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과 '닛산 e-포스 04'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는 ‘닛산 포뮬러 E 팀’이 분투를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을 공급하면서 대회에서 드라이버들에게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경기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의 현지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톱티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과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위상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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