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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더 하이스트' 청약경쟁률도 '더 하이스트'… "신기록 '가쁜' 갱신"

2015-09-09 22:26 | 이시경 기자 | ckyung@mediapen.com

 중흥 센텀시티 44 대 1 갱신 초미 관심

[미디어펜=이시경 기자]세종시 2-1생활권 P3구역의 '더 하이스트'  분양단지가 세종시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을 가쁜히 갱신했다. 

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과 포스코건설, 금호건설이 공동으로 분양 중인‘더 하이스트 세 블록의 일반청약분 462가구 모집에 총 2만7099명이 신청,  평균 58.66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 포스코건설 등이 세종 2-1생활권에서 분양 중이 '더 하이스트'가 세종시 분양 사장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인기도 '더 하이스트'였다.
 
직전 현대건설이 분양한 같은 생활권의 세종2차 힐스테이트의  경쟁률(26 대 1)은 물론 세종시 최고 기록인 지난 7월의 중흥 S클래스 센텀시티(L2블록)의  44 1을 크게 웃도는 기록이다. 
 
L4블록은 252가구 모집에 1만7520명이 청약, 평균 7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M7블록과 L3블록은 각각 평균 52대 1과 38 대 1을 나타냈다.
 
세종시는 지난 3월 미분양률 '0'를 기록한 이후 완판 행진 중이다.  특히 세종시 이전 공무원이 특별공급분에 너나 없이 청약에 나서는 데 힘입어 일반청약에서 인기가 치솟았다. 
  
특별공급분은 모두 978가구로 이 가운데 세종시 이전 공무원 배정물량은 특별공급분의 72%710가구였다.
 
블록별로는 L4의 공무원 청약경쟁률이 6.92 1, M7L3가 각각 4.1 1, 2.29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에 37명의 공무원이 신청한 M7 펜트하우스 124형이다.
   
▲ 세종시 P3에 분양 중인 '더 하이스트'의 청약경쟁률이 세종시 최고 기록에 도전한다. 일반청약에 앞서 실시한 특별공급에서 세종시 이전 공무원 간 경쟁이 치열 평균 5.22 대 1을 기록했다.
 
더 하이스트는 따라서 직전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한 세종2차 힐스테이트의 평균 경쟁률 26 1을 넘어설 것으로 현지부동산 관계자는 내다봤다.
 
 
더 하이스트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28600~31,800만원으로 16층 이상의 3.3당 분양가가 936만원이다. 더 하이스트의 평균 분양가는 3.3892만원(발코니 확장비 별도)으로 지난 2011년 첫 분양한 첫마을평균 매매가(518만원)에 비해 72%나 높다.
 
세종시 공무원의 경우 전매제한이 3년으로 묶여있고 일반분양분의 전매제한은 1년이다. 분양대금의 60%인 중도금이 무이자 대출된다. 일반 청약은 세종시 거주 2년 이상인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올 들어 세종시 분양단지는 13곳으로 이 가운데 7개 단지 가 1순위에서 청약자를 모두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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