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동서발전은 24일 본사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직원들의 화재초동대응 역량 강화을 위해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 119 안전센터와 합동훈련 및 체험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 임직원 및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들이 합동 화재 대응훈련 중 응급구조를 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합동 화재 대응훈련은 동서발전 본사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보고 △화재 대피, 응급구조 △자체인력 초동대응 △합동 화재진화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울산 중부소방서 화재진압용 소방펌프차, 인명구조용 고가사다리차 등을 투입해 재난대응 협조체계를 검증하기도 했다.
또한 울산소방본부의 안전체험관과 연계해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실습과 이동식 완강기 체험 등을 통해 재난상황에서의 초동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이정우 동서발전 안전보건처장은 “재난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대형화되고 있어 신속한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직원과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안전 최우선 경영방침으로 △2023년 안전한국훈련 평가 최고 등급 △기획재정부 주관 안전관리 등급제 5년 연속 최고 등급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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