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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MIT’ 전문가들, hy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자문단’으로

2024-05-27 15:58 | 이미미 기자 | buzacat59@mediapen.com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hy가 외부 연구자문단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hy는 27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FIAC(Future Insights Advisory Committee)’ 위촉식을 가졌다. 

27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FIAC 위촉식에 참석한 변경구 hy 대표이사(오른쪽)와 자문단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y 제공



FIAC는 hy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출범했다. hy가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연구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한다. R&D 자문과 함께 임상 및 연구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 분기별 1회 정기 운영될 예정이다. 

자문단은 총 5명으로 구성했다. 자문위원으로는 김연수 (전)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전)서울대어린이병원장, 허준렬 하버드 의대 면역학 교수, 글로리아 최 MIT 뇌인지과학교수, 임신혁 포항공대 생명과학 교수를 위촉했다.

변경구 hy 대표는 “FIAC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효능검증과 신규 기능성 소재 발굴 등 미래 청사진을 설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y 중앙연구소는 프로바이오틱스 및 천연물 등 기능성 소재에 관한 연구 비중을 높이고 있다. 5100여 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수준의 ‘균주라이브러리’를 3년 내 2배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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