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0년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견인한 가운데, 올해 민간과의 기술거래 협업 강화로 기술거래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28일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10년간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견인한 가운데, 올해 민간과의 기술거래 협업 강화로 기술거래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28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는 대학·연구소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중소기업에 이전해주는 기술거래사업을 통해 기술을 매칭하거나 이전계약을 대행해주고, 전문컨설팅과 사업화 자금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보는 올해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기술거래기관이 기보의 기술거래 플랫폼 내 기술거래 정보·기술매칭·계약시스템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 또 '기술거래 서포터즈'를 통해 기술거래 공동중개를 추진하는 등 기술거래시장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이 미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해 우수 기술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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