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현재 고령자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담 창구 이용 대상을 장애인과 임산부까지 확대한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KB증권은 현재 고령자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상담 창구 이용 대상을 장애인과 임산부까지 확대한 '따뜻한 소통의 자리'를 운영한다. /사진=KB증권 제공
해당 창구는 다음 달 초부터 KB증권 전 영업점에서 동시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따뜻한 소통의 자리'에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천천히 쉽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를 함께 부착해 자세한 설명을 천천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B증권은 특히 일부 직원이 아닌 영업점의 전 직원들이 수시로 해당 창구를 전담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 중이다. 아울러 KB증권 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온라인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성현 KB증권 사장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중요성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들까지 그 범위를 확대하고자 '따뜻한 소통의 자리'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동체의 균형 있는 발전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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