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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마시로·강예서 제외 7인 재계약…활동 연장

2024-05-30 10:53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9인조 그룹 케플러가 7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30일 "케플러로 활동 중인 최유진, 샤오팅,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과 그룹 활동 연장을 위한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룹 케플러. /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 제공



케플러는 프로젝트 그룹 활동 종료 이후에도 7인 체제로 국내외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간다. 

마시로와 강예서는 빠진다. 소속사는 "마시로와 강예서 그리고 멤버 소속사와 향후 활동에 대해 오랜 시간 깊은 논의를 해왔다"며 "두 사람은 최종적으로 케플러로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케플러는 6월 3일 국내 첫 정규 앨범 '켑원고잉 온'을 발매한다. 7월에는 2만 명 규모의 일본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콘서트를 연다. 마지막 9인 완전체 활동이다. 

한편, 케플러는 2021년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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