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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0기, 영식→현숙→영호 다 깨지나…로맨스 파란 예고

2024-05-31 11:22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20기에 '로맨스 파란'이 불어닥친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6월 5일 방송을 앞두고 뒤죽박죽이 된 '솔로나라 20번지'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20기 솔로남녀는 "선택 들어가겠습니다"라는 제작진의 공지와 함께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영호는 앞서 정숙에게 미역국까지 끓여주면서 '공식 커플' 무드를 팍팍 풍겼지만 데이트 선택의 순간, 정숙을 지나쳐 충격을 안긴다. 

영호의 반전 행보에 MC 이이경은 깜짝 놀라 "어?"를 외치며 '동공 대확장'을 일으킨다. 이어 영호가 사라진 방향을 바라보던 정숙은 굳은 표정을 짓더니, "저 사람은 이제 끝이다"라고 읊조려, 굳건했던 러브라인의 대격변을 예감케 한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런가 하면 정숙은 "자기한테 2시간만 주면 현숙을 바로 빠지게 만들 수 있다고"라는 광수의 속내를 현숙에게 귀띔하고, 이에 현숙은 "2시간? 응! 들어와 봐!"라고 여유만만하게 광수를 불러낸다. 직후, 광수는 "타이머 켜세요~"라고 현숙 앞에서 '상남자' 면모를 과시한다. 

광수의 '반전 박력'에 3MC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은 "오오~"라고 입을 모아 감탄한다. 심지어 광수는 "나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는 '심쿵 멘트'로 현숙에게 '불꽃 어필'하고, 광수의 직진에 현숙은 "너무 좋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반면 현숙과 화기애애 무드를 이어왔던 영식은 "현숙님이 와서 잠깐 얘기하자고 하지 않는 이상, (현숙님과는) 얘기 안 하려고"라고 확 바뀐 속내를 드러낸다. 영식-현숙 사이에 생긴 '갈등의 골'이 광수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지에 관심이 쏠린다.

대격변이 일어난 '솔로나라 20번지'의 로맨스 상황은 오는 6월 5일 밤 10시 30분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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