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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48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2024-05-31 15:2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31일 대구 본점에서 48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31일 대구 본점에서 개최된 '48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보는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3고 현상, 저성장 고착화 등으로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경제의 현안 해결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수출·창업·일자리 활성화 기업 등 중점정책 부문에 57조원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사다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방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한 패키지 지원책을 추진하고, 그린파이낸스 종합추진계획을 마련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역대 이사장 8명과 함께 젊은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청년 이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년 이사들은 역대 이사장들의 노고와 업적에 감사를 표하고, 신보의 발전을 위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역대 이사장들은 재임 시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 경제와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최 이사장은 "지난 48년간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국가 경제의 중요한 순간마다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신보는 한국 경제 성장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보증, 그 이상(Beyond Guarantee)'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찬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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