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규 기자] 데브시스터는 해외 게임사 요스타(Yostar)와 신작 모바일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하 쿠키런 모헙의 탑)'의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26일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쿠키런 모험의 탑의 서비스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는 것이 데브시스터즈의 설명이다. 일본 게임 시장은 5000만 명이 넘는 게임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쿠키런: 킹덤' 등을 일본에 출시한 바 있다.
쿠키런 모험의 탑 총괄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는 배형욱 오븐게임즈 대표는 "쿠키런 모험의 탑을 더 넓은 서비스 지역에서 대중적으로 확산하려 한다"며 "일본 모바일 유저 성향에 맞는 캐주얼 게임성과 친근한 IP, 그리고 요스타의 장기 서비스 운영 경험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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