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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개인 통산 네 번째 '더트롯쇼' 명예의 전당 입성했다

2024-06-04 09:31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희재가 '꽃마리'로 3주 연속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FiL, SBS M '더트롯쇼'에서는 김희재가 신곡 '꽃마리'로 6월 첫째 주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꽃마리'는 음원 점수와 시청자 선호도 점수 2471점, 방송점수와 사전 투표 점수 5000점, 실시간 투표 2000점을 획득, 총 9471점을 얻으며 최종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김희재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과 함께 "뭉클하다. 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낸 1위인 것 같아 뿌듯하고 값지다. 나의 전부인 희랑별(팬클럽 명)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BS FiL, SBS M '더트롯쇼' 캡처



김희재는 정규 2집 컴백에 앞서 정규 1집 타이틀곡 '풍악'과 수록곡 '미안하오'로 한 차례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이어 최근 정규 2집 '희로애락'(喜怒哀樂)을 발매, '꽃마리'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인 '우야노'로 '더트롯쇼'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증명했다.

'풍악', '미안하오', '우야노'에 이어 '꽃마리'까지 또 한 번 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김희재는 이로써 개인 통산 네 번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가수이자 '더트롯쇼' MC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김희재는 오는 28일부터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SBS FiL, SBS M '더트롯쇼' 캡처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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