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폭풍 매수세 속 1% 넘게 상승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40포인트(1.03%) 오른 2689.5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40포인트(1.03%) 오른 2689.5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홀로 590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01억원, 2595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전기전자, 의료정밀이 2%대 올랐다. 섬유의복, 제조, 기계, 철강금속이 1%대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는 1%대 내렸다. 건설, 보험, 금융, 서비스, 운수창고는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KB금융(-0.26%)만이 하락했다. 삼성전자(2.79%), SK하이닉스(0.21%), LG에너지솔루션(4.46%), 현대차(1.93%), 삼성바이오로직스(0.93%), 삼성전자우(2.45%), 기아(0.42%), 셀트리온(1.17%), POSCO홀딩스(1.60%)는 올랐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421개, 하락종목은 444개를 기록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8억7101만주, 거래액은 13조431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4.91포인트(0.58%) 오른 850.75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901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ㄱ 520웍원, 372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이 5%대 올랐다. 일반전기전자가 3%대 상승했고 금융, 종이·목재가 2%대 올랐다. 반면 섬유·의류가 4%대 내렸고 정보기기, 건설,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인터넷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 HLB, 셀트리온제약은 올랐고 엔켐, 리노공업, HPSP, 레인보우로보틱스, 클래시스는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8645만주, 거래액은 8조7597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00원(0.22%) 내린 1373.0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