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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윤종신 특집…정인·테이·JD1 등 황금 라인업 완성

2024-06-07 15:34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정인부터 JD1(정동원)까지 '불후의 명곡'이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661회는 '아티스트 윤종신' 편으로 꾸며진다.

윤종신은 1990년 데뷔해 '오래전 그날', '환생', '오르막길', '좋니' 등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히트곡을 낳은 명곡 제조기다. 특히 발라드, R&B, 댄스, 시티팝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독보적인 음악세계로 김연우, 김범수, 태연, 박정현 등 싱어송라이터들의 롤모델로 손꼽힌다. 

특히 윤종신은 2017년 6월 '좋니'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키며 놀라운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또 2010년부터 현재까지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로 신곡을 선보이는 등 타고난 음악적 재능에 더해 꾸준하고 성실한 활동으로도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이에 '윤종신' 편에는 독특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역대급 맞대결을 예고한다.

육중완밴드, 정인, 테이, 솔지, 정준일, 폴 블랑코, ATEEZ 종호, JD1, 유다빈밴드, 포르테나 등이 무대에 올라 윤종신의 곡을 재해석한다. 이 중, 정인과 정준일은 윤종신과 음악 작업을 함께해 온 오랜 동지. 그러나 정준일은 "윤종신과 3년 만에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 대기실에서 만났다"고 폭로하며 시작부터 '저격수'로서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또, 유다빈밴드의 경우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윤종신의 애정 어린 심사를 받으며 음악적 성장을 이룬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윤종신 특집이라는 말에 무조건 출연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한 정준일을 포함해 유다빈밴드, 폴 블랑코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으로 색다른 무대를 기대케 한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육중완밴드는 '환생', 정인은 김연우가 부른 '이별택시', 테이는 '좋니', 솔지는 정인이 부른 '오르막길', 정준일은 성시경이 부른 '넌 감동이었어', 폴 블랑코는 성시경의 '거리에서', ATEEZ 종호는 '내일 할 일', JD1은 '본능적으로', 유다빈밴드는 '고속도로 로맨스', 포르테나는 '배웅'을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 

정인의 '이별택시'는 남편이자 기타리스트인 조정치가 편곡을 맡아 지원사격에 나선다. 또한 JD1은 남성미를 내뿜는 반전의 '본능적으로'를 선보인다. 테이는 우승에 대한 필사의 각오를 다진 만큼 새로운 버전의 '좋니'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다.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윤종신' 편은 내일(8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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