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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2050년 탄소중립”

2024-06-10 16:19 | 박준모 기자 | jmpark@mediapen.com
[미디어펜=박준모 기자]LX판토스는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LX판토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LX판토스 제공



LX판토스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탄소저감 목표(2050 넷제로)를 제시했다. 특히 회사 소유·통제 범위 밖에서의 배출(스코프 3)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대상에 포함시켰다. 비즈니스 가치사슬 전반에서 기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측정해 공개한다는 취지다.

또 이번 보고서에는 △UNGC(UN 글로벌 콤팩트)의 4대 부문(인권·노동·환경·반부패) 10대 원칙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EU CSRD(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 등 높은 수준의 글로벌 공시기준이 자발적으로 적용됐다. 아울러 독립된 검증기관을 통한 제3자 검증으로 보고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LX판토스는 공시 의무가 없는 비상장사임에도 작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UNGC 가입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B- 획득 △커미티드 뱃지 획득 △물류센터 지붕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맹윤주 LX판토스 경영지원담당은 “글로벌 공급망 환경이 변화하고 이해관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ESG경영의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보다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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