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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달 해수부차관, 국적선사 경쟁력 강화 위한 민간 투자 강조

2024-06-12 15:49 | 구태경 차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최하는 ‘해운업CEO 초청 세미나’에 참석해 민관 협업과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해운업CEO 초청 세미나’에 참석해 민관 협업과 적극적인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사진=해수부



해운CEO 초청 세미나는 정부와 연구기관, 국적 선사 등이 해운업계가 당면한 현안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해운업계는 코로나19부터 최근까지 △글로벌(Global) 공급망 불안정성 증가 △해운분야 탈탄소 규제 강화 △해운 얼라이언스(Alliance) 재편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적선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우리나라 수출물류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그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위해 적극 투자한다면, 우리 해운업계가 글로벌 선사와의 경쟁을 이겨내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라며 “격변기를 맞은 우리 해운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 경제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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