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추석 물가 오르는데....카드 한장의 행복 "똑똑한 한가위"

2015-09-13 11:12 | 김은영 기자 | energykim831@mediapen.com

추석 연휴를 맞아 각 카드사별로 다양한 혜택·서비스 제공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추석을 얼마 앞두고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만 잘 골라써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각 카드사들 마다 한가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 추석을 얼마 앞두고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만 잘 골라써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전국 4대 대형마트에서 추석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특정품목에 따라 최대 30% 현장할인 혜택 또는 최대 50만원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29일, 롯데마트는 10일부터 29일, 홈플러스는 9일부터 29일, 농협하나로는 2일부터 26일까지, 각 상품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 GS슈퍼 등 대형슈퍼에서도 특정품목, 추석선물세트 현장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현대백화점 전 지점에서 식품세트 20~40만원 이상 구매시 1~2만원 상품권을 각각 제공한다. 하나카드 VIP고객인 경우, 전 품목 20~40만원 이상 구매시 2~4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오는 28일까지 홍삼 매장인 정관장 로드샵 매장에서 누적결제금액이 15만원이상 결제시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15만원 단위 구간별로 1만원씩 최대 6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석선물 제품 구매시 10% 추가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하나카드는 긴 연휴동안 힐링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호텔 패키지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라마다 앙코르 호텔 오션뷰 디럭스룸 1박 숙박권과 2인 조식 패키지를 주중, 주말 상관없이 12만원에 즐길 수 있다.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는 16만원으로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EFL(Executive Floor)숙박, 웰컴드링크 2인, 디저트박스, 홍시빙수를 제공하고 ELF라운지에서 조식, 애프터눈 티 타임, 해피아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국민카드는 지난 7일부터 내달 4일까지 ‘귀성’·‘차례’·‘힐링’ 등 추석 관련 대표 업종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혜택 둥~실! 한가위 대축제’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귀성', '차례', '힐링' 중 희망 업종 1개를 선택해 응모하고 이 기간 국민카드로 선택한 업종에서 30만원 이상 사용 시 추첨을 통해 총 1515명에게 주유상품권, 백화점상품권, 여행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달까지 고속버스 모바일 앱에서 국민카드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 5000명에게 2000원을 캐시백하고 합산 금액 3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등(10명) 10만원, 2등(50명) 5만원, 3등(600명) 1만원을 각각 캐시백해 준다.

아울러 자동차를 이용해 귀성길 및 추석 나들이에 나서는 고객들을 위해 9월 한 달간 전국 SK스피드메이트에서 엔진오일 교환 등 22개 항목에 대한 무료 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전통시장에서 추석상을 준비할때 유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리카드를 이용한 회원이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후 이달 안에 우리카드로 전통시장 1만원 이상 결제 시 5%의 청구할인(최대 1만원)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 중 추첨에 당첨된 2만명에겐 추석 연휴 사용할 수 있는 CGV 1+1 모바일 쿠폰도 제공되는 등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당첨자는 25일 발표된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만원 이상의 고속버스 승차권을 예매하거나 주유소, 차량정비 업종을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주유비 최대 10만원을 지원한다.

이 밖에 현대카드는 18일부터 추석 당일인 27일까지 정관장 홍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절반을 M포인트로 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역시 9월 한 달간 철도, 고속버스, 여객선, 항공 등 교통업종이나 주유소, 자동차정비 업종에서 롯데카드를 이용하면 10% 청구할인(최대 2만원)을 해준다.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