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 및 AI·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과 최민호 세종시장(가운데), 김효명 세종신용보증재단 이사장(오른쪽)이 1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 및 AI·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이번 협약은 세종시 소재 기업의 BASA 서비스 활용을 촉진하고, 세종시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 사업 등에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의 48년간 축적된 신용평가 노하우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지능형 기업분석솔루션으로, AI경영진단 및 기업정보조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BASA를 기업유치, 중소기업지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등 기업지원 정책에 적극 활용해 디지털 기반의 행정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세종신용보증재단은 AI경영진단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 우대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해 신보와 지자체, 신용보증재단 3자가 협업하는 모델을 최초로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영혁신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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