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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사업 창업가 대상 데이터 역량 강화

2024-06-14 14:12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신한카드는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대학생들에게 빅데이터 기반의 소비 변화 인사이트 강연을 진행, 데이터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전날 신사업창업사관학교 17기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 강의를 진행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창의·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기반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의에서 요즘 소비자들의 소비 가치관, 달라진 시간과 공간의 쓰임, 소비자들이 매력을 느끼는 상권과 공간에 대한 이야기 등을 직접 분석한 데이터 및 사례와 함께 생생하게 전달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실제 기업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이터 리터러시 사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다년간의 소비 데이터를 토대로 시공간의 가치의 변화를 분석한 자료를 담은 도서 ‘넥스트 밸류(Next Value)’를 출간, 연계 특강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한국장학재단 서울청년창업센터 창업기숙사에 입주한 대학생·대학원생 및 예비 CEO, 동덕여자대학교 경영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서도 비즈니스 전략 방향에 도움이 되는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향후에는 대학과 기업을 연결해 대학생들에게 직무경험 및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위밋(WE-Meet)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해당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빅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데이터 교육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의 가치를 데이터 소외계층을 비롯한 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한카드의 우수한 데이터 리터러시 역량을 외부로 확장해 데이터와 일상생활을 연결하고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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