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화폐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위조화폐 유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화폐사용습관과 현금사용 선택권 보장 및 현금접근성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참가 희망자는 개인이나 4명 이내 팀으로 위조화폐 유통 방지, 현금 사용 선택권 보장, 현금 접근성 개선, 돈 깨끗이 쓰기, 동전 다시 쓰기 등 5가지 주제 중 1가지를 선택해 동영상이나 카드 뉴스를 제작해 한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전국 고등학생, 대학(원)등 접수 마감일 기준 만 24세 이하(1999년 8월 24일 이후 출생자) 청소년이다. 제출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한은은 우수작을 선정해 한은 총재 명의로 포상하고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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