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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유병자 문턱 낮추고 보장 늘린 건강보험 출시

2024-06-17 15:06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교보생명은 유병자·고령자도 필요한 보장을 맞춤설계할 수 있도록 가입문턱을 낮추고 보장을 늘린 '교보간편마이플랜건강보험(무배당)'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사진=교보생명



이달 초 유병자 종신보장 건강보험을 내놓은데 이어 맞춤형 종합건강보험까지 유병자를 위한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가입 가능한 간편심사보험으로, 계약 전 알릴 의무를 더욱 간소화해 입원·수술 이력 0년부터 5년까지 건강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계약 전 알릴 의무는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N년(0년~5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이다.

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83종의 특약과 3개의 플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부터 치료·수술, 입·통원, 간병까지 치료여정별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암치료, 뇌·심장치료, 3대질환치료 등 맞춤형 보장플랜을 통해 개인별 맞춤설계를 돕는다.

또 무사고 고객 계약전환특약을 신설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가입 후 무사고(질병·사고로 입원·수술, 6대 질병(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진단·입원·수술 없음) 기간이 1년 경과할 때마다 완화된 종형으로 변경해 보험료를 줄일 수 있다.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로 보험료 납입기간에 해약환급금이 없는 대신 일반형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이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5·10·15·20·25·30년납 중 선택 가능하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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