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친정' KBS에서 스포츠 캐스터 도전에 나선다.
17일 KBS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스포츠 캐스터로 참여해 파리 현지에서 역도 종목 박혜정 선수 경기를 중계한다.
전현무는 현재 MC를 맡고 있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제작진의 제안으로 경기 중계에 참여하게 됐다.
역도 경기 중계는 국내 방송사 중 KBS만 진행한다. 전현무는 비인기 종목인 역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스포츠 캐스터로 나서기로 했다. 그의 활약상은 추후 '사당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33회 파리 올림픽은 다음 달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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