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언더커버 하이스쿨' 진기주, 서강준 만난다…기간제 교사 변신

2024-06-18 10:14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진기주가 열정 가득한 기간제 교사로 변신한다.

2025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극본 임영빈, 연출 최정인) 측은 18일 "진기주가 여주인공 오수아 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에프엘이엔 제공



MBC가 12부작으로 선보일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의 행방을 쫓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의 좌충우돌 N차 고딩 활약기를 그린 코믹 활극이다.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진기주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위장 잠입한 해성의 담임 선생님인 ‘오수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명문 사립 병문고등학교의 기간제 한국사 선생님인 수아는 강직한 성격에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인물이다.

오수아는 인생 최대 상처를 안긴 어린 시절 첫사랑과 자신의 반에 전학 온 고등학생 정해성이 자꾸만 겹쳐 보이기 시작하며 ‘파란만장’한 학교생활을 맞이하게 된다.

진기주는 드라마 ‘삼식이 삼촌’,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금부터, 쇼타임!’, ‘오! 삼광 빌라!’부터 영화 ‘리틀 포레스트’, ‘미드나이트’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 맡은 배역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진기주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돌아오는 서강준과 함께 펼칠 좌충우돌 코믹 활극에 관심이 쏠린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스케치’, ‘진검승부’ 등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임영빈 작가와, ‘미치지 않고서야’, ‘밤에 피는 꽃’의 연출을 맡았던 최정인 PD가 의기투합해 막강한 시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기획한 MBC 남궁성우 EP는 “진기주 배우가 고교 선생님으로 분하면서 학생으로 위장한 언더커버 ‘해성’과 펼칠 예측불허의 코미디와 로맨스에 대한 기대치는 제작진 내부에서 엄지척이었다. 고교 교사 수아 역할에 진기주 배우만큼 지적 이미지를 가졌지만, 넘치지 않으면서도 캐릭터의 포인트를 잡아줄 수 있는 밝은 에너지를 가진 대체 배우는 없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진기주와 서강준의 유쾌 통쾌 상쾌한 ‘사제 공조 로맨틱 코미디’가 담길 신분 위장 코믹 활극 ‘언더커버 하이스쿨(가제)’은 2025년 초 MBC 금토드라마 편성을 확정하며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