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경상남도 거제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애광원의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18일 애광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송우정 애광원 대표와 황기익 HDC현대산업개발 김해 도시계획도로 현장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3천만 원은 애광원 내부 엘리베이터 재설치와 노후 주거시설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8일 경남 거제시에 있는 중증장애시설 애광원의 노후 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의 애광원 후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HDC의 계열사인 통영에코파워 임직원과 함께 애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지적장애인의 재활 지원을 위한 성금과 교육용 의류를 전달하는 등 HDC현대산업개발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오래된 엘리베이터를 교체함으로써 시설에 거주하는 분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명절맞이 급식 봉사나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상생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 장애인 예술단인 HDC 심포니 앙상블을 창단해 이후 5월에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및 앙상블 단원과 함께 용산구 관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이달에는 사내 경매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을 용산구 한부모가정 거주 시설에 기부했으며, 서울 노원구의 태릉초등학교와 동작구의 성로원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는 친환경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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