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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하늘을 가르다"…산림청장배 패러글라이딩 대회

2015-09-14 13:13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산림레포츠 관심 유발…강원도 평창서 제1회 산림청장배 패러글라이딩대회

[미디어펜=이상일 기자] ‘제1회 산림청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가 12-13일 강원도 평창군 장암산 활공장에서 열려 1000여명의 동호인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항공회가 주최하고 대한행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했으며 국제항공연맹 승인 2등급 국제대회로 진행됐다.

   
▲ "평창 하늘을 가르다"…제 1회 산림청장배 패러글라이딩 대회./사진=산림청 제공
종목은 △스피드크로스컨트리 △정밀착륙 △2인승 비행촬영대회 등 3개 종목에서 7개 부문의 우승자가 나왔다. 우승자에게는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한국대표팀 선발 시 가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산림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시·체험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착륙장이 있는 평창 바위공원 일원에는 모형 항공기 제작?날리기, 열기구 탑승 등 참가자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산림청 박종호 산림이용국장은 “전 국토의 70%가 산악으로 이루어진 우리 지형을 고려할 때, 산림을 활용하는 레저 스포츠의 개발과 보급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산림레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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