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롯데건설이 오는 21일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경기 오산시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3㎡, 총 167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3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6가구 △59㎡B 4가구 △59㎡C 5가구 △75㎡A 44가구 △75㎡B 45가구 △84㎡A 444가구 △84㎡B 31가구 △84㎡C 30가구 △103㎡A 179가구 △103㎡B 46가구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행정구역상 오산시에 자리 잡고 있지만 생활권은 병점역세권 및 동탄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교통 환경 개발호재도 예고돼 있다.
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이 병점역까지 연장되면서 삼성역까지 접근이 용이해질 예정이다. 수서고속철도(SRT)·GTX-A노선 동탄역과 1호선 병점역을 잇는 동탄트램 또한 개통 예정이다. 차량을 통하면 삼성전자 동탄·기흥, 삼성 수원디지털시티까지 이동이 용이하다. 서부로를 이용하면 가장일반산업단지, 화성정남일반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1호선 세마역과 병점역은 단지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해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 경기 화성시 병점동 및 진안동 일대에 약 37만㎡ 규모로 조성되는 ‘병점복합타운’은 상업, 주거, 업무, 녹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병점점, 양산도서관, 복합문화시설인 유앤아이센터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인접한 양산3·4구역 및 세마2구역 개발 완료 시 이 일대는 약 9000가구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한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세마중, 세마고, 병점고 등이 단지에 인접해 있으며 병점동 학원가, 능동 학원가 등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단지 앞에 초·중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배후에 위치한 양산봉과 독산성은 단지 산책로와 연결돼 있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구조(84㎡ 이상 전 가구)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다. 또 59㎡ 타입에는 드레스룸, 다용도실을 제공할 예정이며 창고를 전 가구에 제공한다.
커뮤니티시설인 캐슬리안센터에는 사우나(건식 및 냉온탕), 게스트하우스,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L다이닝카페, L라운지, 연회장,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시니어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중앙광장,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포켓정원, 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 위너스포레는 병점역 역세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병점복합타운’ 개발과 GTX-C노선 연장, 동탄트램 등 대형 개발호재를 두루 갖추고 있어 일찍부터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뜨겁다”며 “여기에 롯데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까지 더해져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캐슬 위너스포레 분양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7월 3일이며 이후 15일~17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