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승혜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가 제대혈은행에 가입하며 2세의 탄생을 축하했다.
▲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 부부가 제대혈은행에 가입하며 2세의 탄생을 축하했다./사진=메디포스트 제공 |
기성용·한혜진 부부는 딸 출산 후 메디포스트 셀트리제대혈은행에 제대혈(탯줄혈액) 보관을 의뢰했다고 14일 밝혔다.
제대혈은 신생아의 탯줄 속에 든 혈액을 말하며 출산 직후 채취해 냉동 보관했다가 백혈병 등 난치병에 걸렸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제대혈은 세포 수 및 세포 생존도 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면역 및 바이러스 검사 등 엄격한 사전 검사 및 가공을 거쳐 영하 196도의 질소탱크에 보관된다.
한편 이들 부부 외에도 축구선수 이영표, 정성룡, 이을용, 야구선수 김태균, 박한이, 배우 고소영∙장동건 부부, 김승우∙김남주 부부, 박성웅∙신은정 부부, 이선균∙전혜진 부부, 개그맨 윤형빈∙정경미 부부 등이 제대혈을 보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