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IBK투자증권이 일성아이에스와 시너지 창출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IBK투자증권이 일성아이에스와 시너지 창출과 신사업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IBK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일성아이에스와 ‘지속 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954년 설립된 일성아이에스는 국내 최초로 항생제를 도입한 제약회사로서, 페니실린계 항생제를 비롯한 다양한 치료의약품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힘써 온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자금운용·조달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일성아이에스가 지난해 부동산개발·자산운용 사업부문을 신설한 만큼, IBK투자증권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활용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70여 년간 국민건강에 이바지해 온 일성아이에스와 중소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IBK투자증권은 공익적 가치 추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협력하며 공공성과 수익성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호혜적 시너지와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서정학 대표이사 취임 이후 무궁화금융그룹·웰컴저축은행·오케이캐피탈·인베스터유나이티드·삼양라운드스퀘어·호반그룹 등 각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너지 네트워크를 확장해왔다. 앞으로도 업권의 한계를 넘어 업무협약 기업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전략적 시너지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