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 제조기업 ㈜한강식품을 방문해 도계 및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토종닭을 포함한 삼계탕의 해외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 제조기업 ㈜한강식품을 방문해 토종닭을 포함한 삼계탕의 해외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사진=aT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닭고기 제품의 유통 및 소비트렌드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소비 수요 저변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한강식품은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토종닭으로 만든 제품 생산을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 중에 있다.
이어 김 사장은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Hand In Hand 이니셔티브(HIHI) 투자 포럼’에 참석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들을 만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실천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HIHI 투자 포럼은 FAO 한국사무소에서 개최한 포럼으로 개발도상국 정부가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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