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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영국 '디 오투' 기념패 수여…남미투어 본격 돌입

2024-06-23 11: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가 영국 런던 '디 오투(THE O2)' 아레나에 입성했다. 

2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아이브는 런던 '디 오투' 아레나에서 펼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첫 공연을 기념해 '디 오투' 측으로부터 특별한 기념패를 전달 받았다. 

사진=스타쉽 제공



'디 오투'는 해외 가수 빌리 아일리쉬(Billie Eilish), 레이(Raye), 톰 존스(Tom Jones)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거쳐 간 공연장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브는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각) 런던 첫 방문부터 '디 오투'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브의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런던 '디 오투' 아레나라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했던 공연장에서 다이브와 함께 호흡하며 공연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고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어 "늘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는 다이브(팬덤명) 덕분에 큰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최고의 음악을 들려드리는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브는 23일 멕시코시티의 '팔라시오 데 로스 데포르테스(Palacio de los Deportes)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남미투어를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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