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4일, 농협중앙회가 주최·주관하는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서포터즈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4일,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서포터즈의 첫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사진=농식품부
이번 행사는 새로운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의 활동 시작을 알리고, 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의 부활을 통해 국민들에게 농업·농촌 가치를 전파하고 농촌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400여 명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격려하는 세레모니가 진행됐으며,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함께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이 함께 서포터즈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서포터즈 중 8개 대학교 학생 320여 명은 발대식을 마치고 전국 8개 마을로 3박 4일 농촌봉사활동을 떠났다.
발대식에서 송 장관은 “농업·농촌이 기후변화, 농촌소멸과 같이 도전과 변화의 요구에 직면해 있는 만큼, 선제적인 시각에서 농업의 디지털 전환, 농촌공간과 세대 전환의 3대 전환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업·농촌이 되도록 적극적이고 공세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서포터즈가 농업·농촌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 주고 우리 농업·농촌의 희망한 미래를 위해 국민과 정부의 가교로서 역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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