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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풍' 미달이 결혼한다…김성은 "예비 신랑은 따스한 분"

2024-06-24 14: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역으로 활약한 배우 김성은이 결혼한다. 

김성은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밝혔다. 

사진=김성은 SNS



그는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적게 됐다"면서 예비 신랑에 대해 "저의 가장 낮은 모습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따스한 분을 만났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항상 큰 용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처럼 기쁠 때 같이 웃고 어려울 때 서로에게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둘이 함께 더 넓은 곳을 여행하려 한다"면서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친지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더욱 좋은 배우이자 아내가 될 수 있도록 저의 앞날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 속 김성은은 검정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랑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 김성은은 1991년 생으로, 1996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1998년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배우 박영규, 박미선의 딸 미달이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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