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슈퍼배드' 시리즈의 새로운 이야기로 올여름 최고 기대작에 오른 영화 '슈퍼배드4'가 오는 7월 3일(현지 기준) 북미 개봉을 앞두고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이 8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세계적인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미국의 저명한 영화 매거진 중 하나인 박스오피스 프로는 북미 개봉 첫 주말 동안 최소 6000만달러에서 많게는 8000만달러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같은 수치는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8위를 기록하고 있는 '슈퍼배드 3'의 오프닝 스코어(7243만 달러)보다도 높은 수치로, 과연 이번 작품이 전작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슈퍼배드3'는 국내에서 332만 이상 관객을 동원하며 '슈퍼배드' 시리즈와 '미니언즈'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기에 한국에서 보여줄 '슈퍼배드4'의 흥행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의심의 여지없는 올여름 최고의 히트작!"(Mama’s Geeky), "미니언즈는 웃기고, 메가 미니언즈는 슈퍼 유쾌하다"(Screen Daily), "'슈퍼배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작품"(Herald Sun),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영화! 모두가 사랑하는 미니언즈로 가득하다"(TV Central) 등 해외 외신들의 호평 세례가 계속되면서 이 같은 흥행 예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슈퍼배드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 AVL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그루 주니어의 탄생으로 능력치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쳐지는 미니언-파서블 블록버스터. 오는 7월 24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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