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의 선택을 받았다.
대한민국 최초로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하는 청룡시리즈어워즈(Blue Dragon Series Awards, BSA)가 26일 최종 후보작(자)을 발표한 가운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다.
지난 5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 극본상, 남자 신인연기상으로 최다 수상작의 영예를 거머쥔 '무빙'이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최다 노미네이트에 이어 최다 수상작 타이틀을 거머쥐고 K-히어로물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사진=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메인 포스터
먼저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 오른 '무빙'에서 장주원 역으로 완벽 열연을 선보인 류승룡이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이미현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한 한효주가 여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아들 바보 이재만 역으로 부성애 연기의 끝을 보여준 김성균과 장주원의 아내 황지희 역으로 큰 호평을 받았던 곽선영이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끝으로 '무빙'의 인기와 함께 최고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정하, 고윤정까지 각각 신인남우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며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빙'의 모든 에피소드는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