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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GS·SK '산성역 헤리스톤' 28일 견본주택 오픈

2024-06-27 15:38 | 서동영 기자 | westeast0@mediapen.com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우건설이 GS건설, SK에코플랜트와 함께 공급하는 ‘산성역 헤리스톤’ 견본주택이 28일 오픈한다.

산성역 헤리스톤 조감도./사진=대우건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일대 산성구역을 재개발하는 산성역 헤리스톤은 지하 6층 ~ 지상 최고 29층, 45개 동, 4개블록, 총 3,487가구 규모다. 이 중  2~4블록 122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분양 가구는 △46㎡A 181가구 △46㎡B 63가구 △59㎡A 592가구 △59㎡B 184가구 △74㎡A 36가구 △74㎡B 16가구 △84㎡A 92가구 △84㎡B 42가구 △99㎡ 18가구로 구성됐다. 

분양일정은 오는 7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실시하며 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산성역 헤리스톤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500만 원이다. 계약금은 10%이나 1차 계약금 2천만원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고, 1개월 뒤 1차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완납하면 된다. 중도금 대출도 이자후불제를 적용했다. 

산성역 헤리스톤이 위치한 성남시는 비규제지역으로 거주의무기간이 없으며 전매 제한은 1년이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성남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해당지역) 또는 성남시 1년 미만 계속 거주자 및 경기도, 서울, 인천 거주자(기타지역)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 유무, 가구주·가구원,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산성역 헤리스톤은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는 물론 일부 가구에 팬트리와 알파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타입 별로 라이프업 스타일링·라이프업 수납·라이프업 바스·라이프업 키친 등 다양한 라이프업 시리즈를 유상으로 제공한다. 

주출입구 회전교차로의 막힘없고 효율적인 차량 동선과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한 2.7m 지하주차장 층고, 가구당 1.3대 이상 주차공간 등을 구비했다. 

또 실별 온도 제어 시스템, 전기차 충전설비, 불필요한 전력을 차단하는 대기전력 차단장치 등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그린시스템이 적용된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공동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과 조명제어, 난방제어 등이 가능한 스마트 월패드,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도 도입했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 카메라, 지문인식 디지털도어락, 단지 내 무인택배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 단지에서 가구까지 빈틈없는 안전 시스템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수영장, 사우나, 독서실, 작은 도서관,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또한 산성역 헤리스톤 입주민들은 시공 주간사인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PRUS+ 서비스인 웰컴밀, 키즈&맘 클래스, 홈키트 렌털, 스마트 가이드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분양가는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 공급 물량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산성역 헤리스톤처럼 브랜드 대단지가 한 번에 나오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며 "강남3구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입지를 보유한 상품으로 미래가치가 높아 벌써부터 문의가 많다"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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