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GS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4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GS건설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사진=GS건설
GS건설은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국토교통부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확보하면서 GS건설의 상생협력 활동이 업계 최고 수준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국토교통부의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산업기본법 제48조 및 동법 시행령 제41조 따라 건설사업자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협력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분야 등 항목을 평가한다.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 가점, 시공능력평가액 6% 가산, 건설산업기본법 상 벌점 0.5점 감경 등 혜택을 받는다.
GS건설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이 곧 당사의 경쟁력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협력업체와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자체적으로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를 구성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그레이트 파트너십 패키지는 협력업체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다. △준법 경영 및 공정거래 질서 확립 △금융·경영 지원 △협력회사 경쟁력 강화 △수평적 소통강화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공정경쟁낙찰제 운영, 협력사 실무자 교육지원, 경영지원금, 상생펀드 등을 통한 금융 지원, 각종 간담회를 통한 소통강화 및 우수협력사 포상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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