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올해 총 3개 수상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가 생활가전 제품의 고효율∙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 LG전자 휘센 듀얼 에어컨, 상냉동타입 싱싱냉장고, LG전자 인버터 냉온정수기./LG전자 |
녹색구매네트워크는 15일 휘센 듀얼 에어컨, 상냉동 타입의 싱싱냉장고, 인버터 냉온정수기 등 LG전자 제품 3개를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선정 기업 중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는 동시에 4년 연속으로 업계 최다 수상의 영예를 이어가게 됐다.
녹색구매네트워크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력소비가 적고 환경개선 효과가 탁월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제품을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하고 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양쪽 토출구 중 하나만 사용하는 듀얼 절전 냉방 시 일반 냉방 대비 최대 50.3%의 에너지를 절감해 독일의 TUV 라인란트로부터 절전 성능을 인정받았다. 상냉동 타입의 싱싱냉장고는 고효율의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에너지소비 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인버터 냉온정수기는 국내 최초로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한 정수기로 기존 정속형 제품 대비 소비전력을 약 40% 줄였다.
조성진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사장은 “고효율 기술과 친환경 경쟁력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