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 위탁운용 사모펀드의 총 순자산 규모가 1조원을 넘겼다고 1일 발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퇴직연금 확정급여(DB)형 위탁운용 사모펀드의 총 순자산 규모가 1조원을 넘겼다고 1일 발표했다./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지난달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퇴직연금 DB 적립금 일부 및 전체 위탁운용 사모펀드 규모는 1조162억원으로,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퇴직연금 DB 위탁운용 펀드를 출시한 지 약 7년 만이다.
2023년 말 기준 국내 DB 적립금은 200조원이다. 이 중에서 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는 규모는 9조6000억원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알렸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은 "연금 시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오랜 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운용에서 자문까지 포괄적인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내 금리 상황 등을 고려한 퇴직연금 DB 실적배당형에 대한 법인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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