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KB증권의 ‘미국 채권형 상장지수증권(ETN)’ 6종목을 오는 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신규상장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KB증권의 ‘미국 채권형 상장지수증권(ETN)’ 6종목을 오는 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신규상장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신규 상장되는 상품은 'KB 미국채 10년', 'KB 레버리지 미국채 10년', 'KB 미국채 30년', 'KB 레버리지 미국채 30년', 'KB 레버리지 미국채 10년 선물', 'KB 인버스 2X 미국채 10년 선물'이다.
거래소는 미국 금리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양방향(+1X,±2X) 채권 ETN 6종목 상장을 통해 장기채 금리의 방향성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이들 상품을 상장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6종목 모두 미국달러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 가능하다"면서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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