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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6월 판매량 4만8860대…전년비 1.9%↓

2024-07-01 15:59 | 박재훈 기자 | pak1005@mediapen.com
[미디어펜=박재훈 기자]한국GM이 6월 한 달 동안 총 4만8860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한국GM



한국GM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총 26만9422대를 판매했다. 이는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이다.

한국GM의 6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총 4만6959대를 기록하면서 2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중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6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총 3만1436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한국GM의 6월 내수 판매는 총 1901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63대 판매되며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아울러, GMC 시에라의 6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를 기록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2017년 이후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한 것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GM의 핵심 제품들이 높은 경쟁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하반기에도 뛰어난 상품성과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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